부고작성

부고는 호상(護喪)이 상주와 의논하여 친척과 친지에게 신속히 발송한다.
부고(訃告)는 호상(護喪)이 보내는 것이며, 문맥도 호상(護喪)의 입장에서 작성하는 것이다.

01 族孫(존속)

호상이 상주의 당내지친 (堂內至親)인 8촌 이내인 경우, 호상의 위치에서 상주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칭호를 상주 이름 위에 쓴다. 호상이 타성(他姓)이면 이런 칭호는 쓰지 않고 그냥 상주(喪主)의 이름만 쓴다. 상주와의 관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族姪(족질) : 상주가 호상의 조카뻘 되는 경우
族弟(족제) : 상주가 호상의 동생뻘 되는 경우
從弟(종제) : 상주가 호상의 종제인 경우

02 大人(대인)

아버지를 높이는 말 (상주의 아버지 상일 때 씀)

02 大夫人(대부인)

어머니를 높이는 말 (상주의 어미니 상일 때 씀)

03 以宿患(이숙환)

오래된 병에 의해서

04 別世(별세)

세상을 떠남(죽음)

05 玆以訃告(자이부고)

이에 부고를 드립니다.

06 嗣子(사자)

대를 잇는 아들

07 壻(서)

사위(딸의 남편, 딸의 이름 대신에 씀)

08 護喪(호상)

장례를 치르는 데 모든 일을 주관하는 사람

2018년 11월 16일/0 코멘트/작성자: admin